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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외 기자들의 시각에서 본 연변의 ‘관광흥주’
 
발포인:김혜숙 발포시간:2019-07-10 클릭:

2019-07-09 09:37:04

더욱 구체화 정밀화된

전략과 자세가 필요


지난 3일, ‘2019 V연변려행·이채로움 발견’ 특별취재활동에 참가한 주내외 주요매체 기자들과 인터넷 유명블로거들은 룡정시 동명촌 해란강반온천국제관광휴가촌에서 ‘언론인의 시선에서 본 연변의 관광흥주’라는 주제를 둘러싸고 각자의 허심탄회한 견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 가운데 그 골자를 다음과 같이 정리해보았다.

■장춘시 유명블로거 진활

연변은 한번씩 올 때마다 크나큰 즐거움을 만끽하고 돌아가는 곳이지만 ‘관광흥주’를 더 과학적으로 기획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연변은 관광코스가 많고 분산되여있는 데다가 모든 코스가 훌륭하다고 홍보되고 있는데 이는 주말이나 명절의 짧은 휴가를 리용해 나들이를 하는 외지인들에게 오히려 선택장애로 작용되고 있다. “짧은 시간에 연변 전체를 유람할 수는 없고 관광코스를 어떻게 잡아야 할지 모르겠다.”는 외지인들의 실제적인 고민을 위해 그들에게 잘 짜여진 ‘명품코스’를 내온 후 력량을 집중해 중점적으로 홍보해야 한다. 또한 요즘은 원가를 따지지 않고 관광을 즐기는 젊은층들이 늘어나고 있으므로 이런 소비자 심리를 공략해야 한다. 특색이 짙고 관광자원만 훌륭하면 멀리 남방에서도 비행기를 타고 올 수 있다는 뜻이다. 과거에 단순 등산코스였던 비암산이 몇년 만에 성에서도 손꼽히는 관광지로 변신할 수 있었던 것은 주변에 없는 독특한 시설들을 많이 건설했기 때문이다. 산 좋고 물 맑은 연변은 3국 접경이라는 지리적 우세까지 가지고 있어 국제급 관광지로 충분히 성장할 수 있으므로 ‘관광흥주’ 전략은 겸손함이나 정직함보다는 당당하고 도도하게 나아갈 필요가 있다.


■신화넷 기자 조미

연변은 운남성의 관광발전모식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례를 들면 숙박, 음식, 관광코스 등을 여러가지 가격대로 설정해서 다양한 소비층의 관광객들을 흡인해야 한다. 현재 연변의 관광소비는 가격대가 비교적 단일해 비슷한 소비층의 관광객들만 찾아오는 현상이 존재한다. 도문시의 한 관광책임자로부터 “도문시는 거주인구가 적어서 관광발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운남성도 과거에 이와같은 상황을 겪었었다. 그 후 운남성에서는 ‘한달 집세 1원’이라는 파격적인 정책으로 비여있는 당지인의 집들을 외지인들에게 빌려줬는데 이로 인해 대량의 외지인들을 장기 정착시키고 소비시장을 다시 살릴 수 있었다.  한두명 관광객의 소비를 겨냥하기보다 사람자원을 늘여 큰 소비시장을 끌어안아야 한다.사람들이 쓰는 소비는 모두 그 지방의 경제로 돌아간다.


■국제온라인 길밀채넬 기자 진시

연변은 상상을 초월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으나 이런 훌륭한 자원들이 남방 관광객들한테 잘 알려지지 않고 있어 안타깝다.또한 연변에는 보배가 많으나 너무 분산되여있다.각 현,시마다 자체의 우세를 내세우고 있지만 서로 련관성이 부족하다.낮에는 볼거리,놀거리가 많은데 저녁이 되면 시간을 보낼 데가 적어 야간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진다.연변은 국내 기타 지역에 비해 자체의 특새과 우세가 매우 분명하기 때문에 이 점을 적극 파고들어 우세는 부각시키고 부족점은 미봉시키면서 보다 정확하고 높은 목표를 세우고 '관광흥주' 전략을 밀어붙이면 국내 최고의 관광도시로 자리를 굳힐 수 있다고 보여진다.


■인민넷 기자 문송휘

연변의 훌륭한 문화유산과 자원이 외지 관광객들에게 주목을 받기 위해서는 '관광흥주' 전략을 좀 더 구체화, 정밀화시킬 필요가 있다. 화려한 민속공연은 연변의 특색중 하나이지만 외지 관광객들은  본인들의 문화와 직접적인 련과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그들이 연변의 예술문화를 가슴으로 느끼게끔 공연과 련관성을 접목시켜야 한다. 외지인들의 호기심을 효과적으로 건드릴 수 있는 홍보방식도 내올 필요가 있다. 홍보시에는 연변만의 특색을 강조해야 하며 그들이 연변인들의 친절함과 열정을 몸으로 느끼고 돌아가기만 한다면 홍보효과는 만점이 된다. 이번 연변려행에서 좋은 추억을 남긴 나는 북경에 돌아가서 적극 연변을 고향으로 둔 여러분들도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 

리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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