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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항도서전 과학환상, 추리소설로 독자 끌어
 
발포인:김혜숙 발포시간:2019-08-01 클릭:

2019-07-31 09:26:48

아이와 함께 가족단위로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

향항무역발전국에서 주최한 제30회 향항도서전이 최근 항향회전중심에서 펼쳐졌다. 올해 도서전의 주제는 과학환상 및 추리 문학에 포커스가 맞춰졌고 39개 국가와 지역의 686개 업체가 도서전시에 참가하면서 력대 최고기록을 찍었다.

도서전이 정식으로 오픈하기 전에 이미 전시장 밖은 줄지어선 독자들로 북적였다. 일부 독자들은 한정판 도서거나 작가 친필 싸인이 들어있는 도서를 구하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아이와 함께 가족단위로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도 많았다.

향항련합출판집단 산하 중화서국 부총경리인 진초영은 “올해는 특히 일본의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많이 전시했다. 이 저자는 향항에 독자층이 두텁기에 판매량 증가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향항도서전에 10여차례 참가했던 광동성 남방출판미디어는 류자흔의 과학환상소설 시리즈인 《삼체》로 독자들을 끄는 데 성공했다. 이외 관광문화, 민족문화 등 부류의 도서들도 큰 반향을 이끌어냈다.

이번 도서전시 주제에 걸맞게 전시현장에는 특별히 ‘문화관광 4도공간’을 설치해 독자들에게 향항의 과학환상 및 추리 문학 작가들을 소개했는데 이들 작가의 친필싸인이 담겨있는 진귀소장품, 한정판 작품, 절판작품, 작품구상스케치 등은 적지 않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향항도서전시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도서전시회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산동출판집단은 이번에 처음으로 이 전시에 참여, 전통문화, 문학예술, 아동독물, 중의보건 등 500여종의 1000여권 도서로 전시부스를 설치해 주목을 받았다.

산동출판미디어주식유한회사 출판업무부 관련 책임자에 따르면 산동출판집단은 곧 ‘일대일로’ 도서판권무역포럼, ‘무형문화재-그림자극’ 등 다양한 활동을 향항에서 주최함으로써 향항과의 출판기구협력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 도서전에는 도합 15개의 전시관이 설치, 종합도서잡지관, 국제문화촌, 아동천지, 영예세계 등이 포함됐다. 도서전기간 도합 310여차례의 강좌, 랑독회, 문화공연 등 내용이 풍부하고 형식이 다양한 행사들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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