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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속 폭탄 ‘이상지질혈증’
 
발포인:김혜숙 발포시간:2019-09-10 클릭:

2019-09-08 14:14:53

서구식 식사와 잘못된 생활습관의 영향으로 이상지질혈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흔히 고지혈증으로도 불리는 이상지질혈증을 혈관 속 폭탄으로 부르는 리유는 이상지질혈증이 있으면 혈액 속 지방성분이 많아져서 동맥경화와 심각한 심장혈관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약 40%는 질병을 인지조차 못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아울러 병을 알아도 치료를 받는 환자는 10명 중 약 3명에 그친다.


◆이상지질혈증 일으키는 주요 원인

이상지질혈증은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발생한다. 그중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유전과 잘못된 식생활습관이다. 건강하지 않은 식사 및 생활습관은 비만을 부른다. 과식, 운동부족에 따른 비만은 이상지질혈증의 가장 큰 원인이다. 배에 지방이 많은 내장지방형 비만은 중성지방 수치를 높인다. 또한 육류 등 과도한 동물성 지방 섭취는 포화지방산 과다섭취로 이어진다. 과자, 쥬스, 과일 등 당함유량이 높은 음식도 중성지방을 늘인다. 이외에도 과한 음주, 흡연, 스트레스도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이상지질혈증 조기 관리가 중요한 리유

이상지질혈증을 방치하면 건강 악순환이 이어진다. 혈관이 점차 좁아지고 좁아진 혈관이 혈전으로 막혀 심근경색, 뇌졸중 발생에 따른 사망위험이 급증한다. 때문에 생활습관으로 콜레스테롤 관리가 어려운 경우 심장혈관 전문의사의 진료를 받고 치료제를 처방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상지질혈증은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가정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혈액 속에 지질이 증가하는 것만으로는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건강검진을 할 때 혈액검사를 통한 확인이 필수이다.

이상지질혈증은 치료와 함께 금연, 음주 절제, 운동, 식사와 체중 관리 등 생활습관 개선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적절하게 관리해야 한다.

우선 하루 30분 이상, 일주일에 3번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한다. 아울러 잡곡, 현미, 통밀 등의 통곡식품의 섭취비중을 높이고 채소, 콩류, 생선류, 과일류, 유제품 등 건강한 식단을 챙겨야 한다.

일반적으로 사람이 섭취하는 콜레스테롤은 혈액 속 콜레스테롤의 약 20%를 차지하며 나머지는 탄수화물 섭취를 통해 간에서 만들어진다. 때문에 콜레스테롤을 바로 섭취하는 것과 비슷한 트랜스지방이 많은 음식을 조심하면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것도 필요하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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