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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화장품, 해외 직구가 더 비싸다
 
발포인:김혜숙 발포시간:2019-11-05 클릭:

15개중 13개가 비싼 것으로

2019-10-31 10: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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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화장품 15개중 13개 제품이 국내 가격보다 해외 직구 가격이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제품을 면세 한도까지 최대로 구매해도 절반 이상인 8개 제품이 국내가 더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부문의 조사에 따르면 또 화장품 만큼은 해외 직구가 반드시 싼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 가해졌다.

일전 국가상무부에 따르면 수입 화장품을 단품으로 구매할 경우 15개 제품중 13개 제품은 해외 직구 가격이 국내 구매가보다 0.7~95.3%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모 립스틱 브랜드는 국내에서는 198원 좌우에 구매할 수 있지만 해외 직구로는 390원에 구매가 가능했다. 국내와 해외 가격이 95% 이상의 차이가 난 것이다. 또 일본의 모 화장품 브랜드일 경우 국내와 해외의 가격차가 68% 이상에 달해 이는 국내에서 훨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다.

이처럼 수입 화장품의 해외 직구 가격이 국내 구매가격보다 높은 것은 배송대행료 때문이다. 해외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아무리 가벼운 제품이라도 기본 배송대행료인 75~80원 정도를 부담해야 한다. 단품을 구매하면 그만큼 총구매가에서 배송대행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져 직구의 리점이 줄어든다는 게 해당 부문의 설명이다.

이런 리유로 최근 소비자들은 국제 배송비 부담을 줄이고저 제품 한개를 구매하기보다 면세의 제한선까지 여러개의 제품을 함께 구매하는 이른바 해외 공동구매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도 비교 대상 제품의 절반 이상이 국내 가격보다 해외 직구 가격이 더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비교 대상 제품을 면세 제한선까지 최대 수량으로 구매하면 15개중 8개 제품의 직구 가격이 국내 구매가보다 1.7~42.5%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상무부에서는 “수입 화장품의 경우 해외 직구를 한다고 해서 반드시 국내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국내 가격과 비교는 물론 관세가 부과되지 않은 목록 통관 대상 여부나 면세 기준 등을 고려해야 합리적인 직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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