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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자위 두개 쌍란, 건강엔 어떨가?
 
발포인:김혜숙 발포시간:2019-11-12 클릭:

2019-11-11 09:00:25

마트에서 구매한 닭알을 깨뜨렸을 때 노란자위 두개인 쌍란이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쌍란은 왜 생기는 걸가. 한개의 닭알 안에 노란자위 두개는 닭 산란 초기의 배란 문제에서 비롯된다.

산란계(닭알 생산을 목적으로 사육되는 닭)는 태여난 지 보통 20주께부터 알을 낳기 시작하는데 20주령부터 24주령 미만 사이의 초산 기간에는 배란이 불규칙한 경우에 쌍란이 종종 발생한다.

하루 한개씩 돼야 하는 배란이 하루 2개가 되면 흰자위와 껍질이 생길 때 노란자위가 2개가 포함돼 쌍란이 된다. 24주령 이후 호르몬이 안정기에 돌입하면 쌍란이 나오는 경우는 급격히 줄어든다.

또 한판의 닭알에 쌍란이 모여있는 것도 종종 일어나는 일이다. 같은 주령대에 있는 닭들의 산란 초기 알이 한번에 출하되다 보니 한판이 모두 쌍란인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미국에서는 쌍란만 골라서 판매하는 곳도 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에 있는 닭알 회사 ‘사우더스’는 쌍란만 따로 포장해서 판다. 이 회사의 쌍란은 뉴욕 브루클린의 고급 식료품점 구르마노프에서 팔리다 최근 수요가 급증해 일반 상점 등으로 판매가 확대됐다.

양계장에서는 대략 1000개의 알 중 한개꼴로 쌍란이 나온다.

사우더스 관계자는 “23주령 미만의 닭이 쌍란을 더 많이 낳는다.”면서 “쌍란은 일반 닭알보다 크다.”고 말했다. 실제 쌍란은 하나의 무게가 70그람 정도로 일반 닭알보다 10~20그람 더 무겁다.

쌍란을 깨뜨리기 전에 구별하려면 조명빛을 리용하면 된다. 미국 영양, 식이료법 학회에 따르면 밝은 빛에 닭알을 비춰보면 노란자위 개수를 가늠해볼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생활 조명 정도로는 제대로 확인 할 수 없다.

쌍란은 기형 등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상품성이나 품질,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미국의 녀성 매거진 위민스 헬스에 따르면 쌍란 한알을 먹는다고 해서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영양상 차이는 있다. 영양학자 제시카 코딩은 위민스 헬스와 인터뷰에서 “쌍란은 일반 닭알보다 비타민A와 콜린(수용성 비타민)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도 더 많다는 게 문제”라고 말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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