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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매력적인 우엉
 
발포인:김혜숙 발포시간:2020-04-23 클릭:

2020-04-20 08:43:22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매력적인 뿌리채소 우엉은 해독식품으로 유명하다. 섬유질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은 식품으로 체내 로페물 배출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항로화, 항암 효과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

우엉뿌리를 말린 것을 우방근이라 하고 종자를 우방자라는 본초약재로 사용한다. 우엉은 “오장의 나쁜 기운을 없애준다.”라고 기록되여 있는데 이는 우엉에 풍부한 식이섬유나 항산화 성분이 해독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장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독소나 로페물을 배출해서 오장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우엉에 풍부한 식이섬유 이눌린은 장 속의 유산균 증식을 돕는다. 유산균중에서도 비피더스균은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면서 장의 련동운동을 활발히 해주고 면역력을 강화해주는 우리 몸에 리로운 균인데 이것이 먹이가 되는 게 이눌린이다. 시중에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제품을 판매하는데 우엉이 그런 역할을 하는 대표식품이다.

우엉을 먹으면 장 속에서 유익균이 활성화되면서 만성염증 질환들을 없애고 과민성 대장으로 인한 설사와 복통, 복부팽만감을 없앤다.

우엉은 천연 신경안정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우울감과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비타민B6은 뇌신경을 보호해서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뇌에서 글루타메이트가 가바로 전환이 될 때 필요한 필수효소가 비타민B6이다. 우엉에 비타민B6이 많아서 갱년기 녀성의 두통, 우울감, 푸석한 느낌, 부기, 불면증에 도움이 된다.

우엉의 악티제닌이라고 하는 리그난 성분은 암세포 증식을 차단하기  때문에 항암식품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알칼리성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배출에 도움이 돼 고혈압에 좋다. 우엉은 바나나 만큼이나 칼륨이 풍부해서 혈압이 높거나 짠 음식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좋다. 또 칼륨과 함께 마그네슘, 비타민C도 적당량 들어있어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유난히 체력이 떨어지거나 피로가 심해질 때도 우엉이 도움이 된다. 우엉에는 아르기닌 성분이 풍부해서 원기회복에 효과적이다. 에너지의 원천이 되는 신장의 건강을 도와 비뇨생식기 전반에 두루 작용한다. 또 신장이 약하면 수분배출에 문제가 생겨 부종이 발생하거나 만성피로에 시달릴 수 있는데 우엉이 리뇨작용을 촉진하고 부종을 해소하며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있다.

좋은 우엉은 맑은 빛을 띠여야 하고 밑부분 크기가 지름 2센치메터 정도 크기가 좋다. 또 잔뿌리가 없고 길이가 고르고 쭉 벋은 것이 좋으며 굵은 것은 심이 있어 질기고 맛이 없다. 겉면이 갈라진 우엉은 속에 심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껍질을 벗기지 않은 우엉을 구입하는 것이 좋으며 껍질에 흠이 없고 매끈한 것이 좋다. 수염뿌리나 혹이 없는 단단한 우엉이 좋으며 우엉을 잘랐을 때 부드럽게 잘리는 것이 좋은 우엉이다.

우엉은 껍질을 벗기면 공기랑 접촉이 되면서 갈변하기 때문에 갈변방지제를 처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에 함유된 아황산나트륨 성분은 우리 인체에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우엉 껍질에는 사포닌 성분이 있어 껍질 채 먹는 것이 좋다. 껍질 채 차로 마시면 사포닌과 수용성 식이섬유가 용출이 쉽고 흡수률을 높여준다. 다만 우엉은 성질이 차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좋지만 몸이 차고 장 기능이 약한 사람들의 경우 주의해야 한다. 몸이 찬 사람들은 따뜻한 성질의 대추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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