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직원이 뽑은 최고 기종 2020-05-28 08:22:57
보잉 787의 가장 큰 특징중의 하나는 창문 덮개가 없다는 점이다. 항공기가 리륙하거나 착륙할 때마다 승무원이 “창문 덮개를 열어주세요.” 라는 요청을 하지 않아도 비행 고도에 올라서면 자동으로 창문의 색깔이 변하는 스마트한 기능이 탑재돼있다.
유사 기종과 비교해 창문 크기가 70% 이상 크기 때문에 창가 쪽 좌석은 물론 옆 좌석 사람도 눈치 보지 않고 바깥을 내다볼 수 있을 정도이다. 기내에는 최신 LED 조명을 설치했는데 리륙과 착륙, 식사, 취침 등 상황에 따라 형형색색 조명이 바뀐다. 또한 다양한 오락기능을 탑재한 모니터 시스템은 거추장스러웠던 리모컨이 아닌 터치로 조작할 수가 있기 때문에 훨씬 편리해졌다. 특히 보잉 787에는 장거리 운항시 조종사와 승무원의 휴식을 위한 더 넓고 쾌적해진 공간도 마련되여있어 인기가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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