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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독으로 신약 속속 개발
 
발포인:김혜숙 발포시간:2021-09-13 클릭:

 

2021-09-09 0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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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사에게 물리면 목숨이 위태로워진다는 사실은 모르는 사람이 없겠지만 독사의 독이 사람의 체내에 들어가면 혈액이 어떻게 변하는지 그리고 어떤 과정에 의해 생명이 위험해지는지를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뱀독에는 혈액을 빠르게 응고시키는 물질이 들어있다. 독사들이 가진 독액을 분석해보면 대부분 혈액에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적혈구나 혈관 또는 조직세포를 파괴하거나 혈관 안에서 응고를 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는 중남미에 서식하는 독사를 꼽을 수 있다. 이 뱀의 독에는 강력한 혈액 응고물질인 바트록소빈이 들어있다. 바트록소빈은 현재 조기 지혈제로 사용되고 있는 성분이다.

카나다의 한 교수는 강력한 혈액 응고물질을 추출한 성과를 가지고 제약회사와 함께 지혈제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뱀독을 리용해 만든 지혈제는 강한 빛을 받았을 때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혈액을 순식간에 응고시키기에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원하는 부위만을 골라 신속하게 접착제로 붙이듯이 지혈할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사고가 발생하여 긴급하게 지혈을 시켜야 할 때나 수술시 지속적인 출혈을 막아야 할 때 사용하는 지혈제는 이미 개발되여 의료현장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좁으면서도 깊은 상처 부위의 출혈을 막는 지혈제로는 뱀독으로 개발한 지혈제가 제격이라는 평가이다. 지혈제와 레이저 초점만 있으면 좁고 깊은 대부분의 상처를 지혈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례를 들면 대동맥 같은 혈관이나 간 손상은 상처가 크지 않아도 생명에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데 뱀독으로 개발한 지혈제만 있으면 재빨리 지혈을 마칠 수 있게 된다. 물론 앞으로 상당기간 여러가지 림상시험을 거쳐 안전성을 확인해야 한다.

뱀의 독을 잘 사용해서 인간에게 유용한 약품을 만든 사례는 또 있다. 그중에서도 거물급 의약품으로 변신한 사례가 있는데 바로 수많은 고혈압 치료제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약품인 ‘캡토프릴’이다. 살모사의 독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개발된 것이다. 살모사에게 사람이나 동물이 물리면 즉시로 혈관이 이완되면서 혈압이 급격히 낮아지고 인차 죽게 되는 데서 계발을 받고 살모사의 독에서 혈압을 낮추는 성분을 분리하여 고혈압 억제제로 개발했다.

현재 고혈압 치료제의 대명사로 불리다싶이 하는 ‘캡토프릴’은 전세계 80여개 나라에서 상당한 매출을 올리고 있는 슈퍼 의약품으로 대우받고 있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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