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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공부가 어렵다? 진짜 리유는
 
발포인:김혜숙 발포시간:2021-09-23 클릭:

2021-09-23 08:46:27

수학의 노벨상이라 불리우는 필즈(카나다 토론토대학의 교수 필즈가 세운 상)상은 4년에 한번씩 열리는 국제수학자회의에서 뛰여난 업적을 올린 2명의 수학자에게 주는 메달이다. 그 메달의 앞면에는 한 과학자의 얼굴과 알 수 없는 문자로 적힌 문구가 새겨져있다. 고대 그리스의 수학자인 아르키메데스와 ‘스스로를 극복하고 세계를 움켜쥐라.’는 뜻의 라틴어이다.

여기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해보자. 아르키메데스가 평범한 그리스인이 아니라 유명한 과학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리유는 그의 연구내용들이 다른 언어로 번역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유럽에서는 과학을 위한 공용어가 오래전부터 존재했는데 바로 중세와 문예부흥 시대의 학자들이 사용한 라틴어이다. 라틴어는 2012년까지 식물의 국제 명명기호의 지위를 독점했을 정도이다.

외국어 학습의 필요성은 특히 과학자들에게 절실했다. 하여 과학자들은 서로를 리해하기 위한 방법으로 과학을 위한 공용어의 필요성을 추구해왔다.

하지만 외국어를 제대로 구사하기 위해서는 많은 학습 과정과 난관들을 겪어야 한다. 특히 성인이 된 후에 외국어를 배우려면 한결 품이 든다. 그런데 외국어를 배우는 것이 왜 힘든지를 뇌의 구조적인 측면에서 구체적으로 밝힌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8월 30일 미국 국립과학원 원보에 게재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새로운 언어를 배울 때 우리의 뇌는 서로 경쟁하는 그 두가지 힘을 어떻게든 수용하게 되며 개인에 따라 뇌의 어떤 부위가 어떤 음높이에 의해 더 활성화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다시말해서 모종 언어라는 특별한 소리에 익숙해지는 동안 아주 미세하게 조정되는 독특한 장치를 개인마다 지니고 있다는 의미다.

연구진은 왜 어떤 사람은 외국어를 보다 수월하게 배울 수 있는지에 대한 리유도 거기에 숨어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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