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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는 살인자, 만성 페쇄성 페질환
 
발포인:김혜숙 발포시간:2021-11-15 클릭:

 

2021-11-15 08:32:02

‘소리없는 살인자’라고 불리는 만성 페쇄성 페질환은 페기능이 나빠지기 전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어 치료 시기를 놓치는 환자들이 많다.

만성 페쇄성 페질환 환자들은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부는 가을, 겨울에 기침이 잦아진다. 평소보다 기침이 지나치게 잦거나 숨이 찬다면 만성 페쇄성 페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기도와 기관지 등에 염증이 발생해 숨쉬기 힘들어지는 호흡기 질환이다. 허파꽈리가 파괴돼서 생기는 페기종과 기침과 가래가 오래 지속되는 만성 기관지염에 의해 복합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주로 숨을 내쉴 때 숨길이 부분적으로 좁아져서 호흡곤난 증상이 나타난다. 유해한 연기, 해로운 먼지나 가스에 오래동안 로출되거나 이 성분들이 몸안에 축적되면 발병할 수 있다.

개인의 체질적인 문제도 있다. 어릴 때 페가 충분히 성장하지 못했거나 로화로 점차 페기능이 떨어져 숨길이 좁아지는 현상이 나타나면 만성페쇄성 페질환이 발병하게 된다. 만성 페쇄성 페질환의 위험인자로는 담배 연기, 직업적인 먼지와 화학약품에 로출, 실내외 공기 오염, 유전적 요인 등이 있다.

이중 담배연기가 가장 흔한 원인으로 꼽힌다. 담배의 종류와 관계없이 하루 한갑 기준으로 10년 이상 흡연한 사람은 발병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있다. 간접흡연도 발생원인이 된다. 특히 40대 이상 흡연 경험자, 60세 이상 고령자는 우선적인 고위험군에 해당한다.

가장 흔하고 주요한 위험인자가 흡연이므로 담배를 끊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발생 초기에 담배만 끊어도 증상이 많이 개선될 수 있고 심지어 사망률도 줄어들게 된다.

  또 하나의 방법은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다. 삶의 질이 나아지고 운동능력이 개선돼 증상이 감소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진단을 빨리 받는 게 중요하다. 어느 정도 병이 진행돼도 숨이 찬 증상은 없을 수도 있으므로 담배를 오래 10년 이상 피웠거나 움직이거나 걸을 때 이전보다 숨이 차거나 1년 동안 나타난 기침, 가래 증상을 시간으로 환산했을 때 약 3개월 이상이라면 만성 페쇄성 페질환이 아닌지 의심하고 진단받아보는 것이 좋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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