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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유리시대…끊임없는 혁신중
 
발포인:김혜숙 발포시간:2022-06-07 클릭:

 

2022-06-02 08:51:52

올해는 유엔이 지정한 ‘세계 유리의 해’이다. 인류에 대한 기초과학의 기여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유엔은 매년 다양한 분야를 선정해 기념하고 있는데 올해는 유리를 선정했다. 하여 세계 각지에서 인류력사상 가장 중요한 물질중의 하나로 지목되는 유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살펴보는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유리는 기원전 3000년경 메소포타미아에서 처음 사용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유리와 유리의 과학은 인류의 문명발전의 중요한 순간순간을 함께 해오면서 이제는 우리 삶의 한가운데 함께 하고 있다.

지금은 공기와 같이 자연스럽게 누리는 통신 네트워크의 중심에 유리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많지 않을 것이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전세계 대륙과 바다를 거미줄처럼 촘촘하게 련결한 광섬유 역시 머리카락 굵기보다 얇은 고순도 유리 섬유로 만든 것이다. 투명성이 뛰여난 유리는 빛을 전송할 때 발생하는 손실을 줄일 수 있어 신호를 효과적으로 주고받을 수 있다. TV와 모니터, 노트북 등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핵심부품도 유리로 되여있다. 기판유리로 불리는 이 유리제품은 액정에 신호를 전달하는 박막회로를 그리는 원판과 다양한 색상이 보이도록 빛을 투과하는 컬러필터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스마트폰의 탄생과 함께 특수 유리는 우리 일상과 더 가까워졌다. 유리는 인류가 세상과 소통하고 정보를 얻고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세상을 보는 창이 되였다.

이런 견지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을 ‘유리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TV를 통해 다양한 문화, 오락을 즐기고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유리 스크린을 통해 사람들과 교류하며 유리렌즈로 사진을 찍고 광섬유로 정보를 주고받는다.

오늘날 유리는 4차산업혁명을 주도할 핵심소재로 떠오르고 있다. 가변성이 뛰여난 유리는 소비자 가전과 통신, 건축, 에너지, 생명공학, 항공우주 등 광범위한 산업분야에서 시장 판도를 재편하고 있다. 기능성 소재로의 유리의 변신은 무궁무진하다. 유리의 우수한 열적, 광학적, 화학적 특성은 다가올 디지털시대가 요구하는 다양한 조건에 부합한다.

  유리는 다가올 미래에도 인류와 함께 할 것이다. ‘세계 유리의 해’를 맞아 유리가 가져올 새로운 혁신과 함께 유리과학이 더욱 발전하는 의미 있는 한해가 되길 기대해본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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