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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불러온 우울증 극복법
 
발포인:김혜숙 발포시간:2022-06-14 클릭:

계속하여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는 요즘, 가까운 주변 사람들도 코로나에 감염되며 두려움과 그로 인한 우울감도 커지는데 이럴 때일수록 정신건강 관리는 필수이다.

이처럼 마음 건강 챙김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면서 주목받고 있는 코로나블루, 어떻게 대처해야 할가?


◆코로나블루, 우울증과의 차이점

코로나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감’을 합친 말로 코로나19 사태로 겪는 우울감을 뜻한다. 우울증과 코로나블루는 차이점이 있다. 코로나블루가 단순히 우울감을 느끼는 것을 의미한다면 우울증은 장기간 우울감을 경험하며 의욕 저하, 불면, 불안감 등이 나타나 생활하는 데 큰 문제를 초래하는 질환이다.

환자 대부분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제적으로 어려워지거나 사람들을 만나기 힘들어지면서 우울감, 외로움과 고독을 느낀다고 얘기한다. 심지어 코로나19에 대한 공포 때문에 지나치게 손을 자주 씻거나 가족과 접촉하지 않고 살아가는 이들도 있다. 특히 기존에 정신과질환을 앓던 분들은 코로나19로 인한 변화를 더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이전부터 만성적 신체질환이 있거나 이미 정신과 질환을 진단받은 이들이 대체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에 더 취약하다. 또 정신적 괴로움을 나누고 달래줄 수 있는 주변 사람이 없어 사회적으로 고립된 사람, 코로나19와 관련한 뉴스나 정보에 너무 몰두하는 사람, 류언비어와 가짜 뉴스를 자주 접하는 사람은 코로나블루를 더 조심해야 한다.


◆코로나블루 증상

지속적이고 심각한 우울감 때문에 학습이나 직장 업무에 문제가 생긴다면 꼭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업무와 공부외에도 우울감 때문에 가족이나 친구들 사이의 친밀한 관계에 금이 간다면 이 또한 문제가 될 수 있다.

우울감과 불안감이 계속되다 보면 화를 참을 수 있는 정신적 에너지마저 소진되므로 사소한 일에도 쉽게 화를 낸다. 게다가 활동에 제약을 받아 스트레스와 분노를 제대로 풀 수가 없으니 화가 쌓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코로나19 환자들은 감염병으로 인한 고통 뿐만 아니라 고립감과 외로움을 느낀다. 또한 방역 때문에 격리돼있다 보면 생각이 많아지고 부정적 감정에 압도될 수 있다. 비록 몸은 홀로 있어도 마음은 함께 나눌 수 있다. 마음이 너무 힘들다면 주위의 믿을 만한 사람들과 힘든 감정을 나누거나 국가에서 인정한 정규적인 기관에 도움을 청하는 것이 좋다.

  정신적으로 힘들면 ‘나만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고 소외감을 느끼기 마련이다. 하지만 지금은 전세계가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누구나 우울감을 경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또 코로나19에 대한 정보에 몰두하다 보면 더 큰 걱정과 불안에 직면할 수 있다. 지금은 가능한 한 방역지침을 실천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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