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저녁, 연길불야성(중국조선족민속원)이 정식 오픈했다. 개막식에서는 민속원, 자치주 창립 70돐 기념 마스코트 룡룡을 소개했으며 문예공연을 펼치고 행운관중을 추첨하여 상품을 선사하기도 했다. 개막식의 대미는 불빛쇼로 장식했다.
알아본 데 따르면 중국조선족민속원(이하 민속원)은 연길불야성과 ‘한개 핵심, 세개 로선, 일곱개 구역, 여러개 포인트’ 국면을 형성했다.
부지면적이 9.4헥타르이며 40채 조선족민족풍격의 건축군체로 이루어진 민속원에서 관람객들은 조선족전통수공예제품과 조선족전통음식 제작 과정을 감상할 수 있으며 민속풍토, 문화공연, 특색음식과 민박, 전통건물의 하모니를 체험할 수 있다. 또 불빛쇼, 주제물쇼 등으로 낮과 밤의 서로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구체적인 영업시간은 불야성 미식거리 구역은 오후 4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민속원 구역은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이다.
민속원 승격 재개방 후 이날 세번째로 방문한다는 시민 리모는 “먹거리, 즐길거리, 배울거리까지 있어 아주 바람직한 명소라고 생각한다. 래일 또 오고 싶다. 이번엔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남기고 싶다.”고 밝혔다. 한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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