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주당위 선전부에서 주최하는 ‘자치주 창립 70돐 맞이-향촌에 책 보내기’ 계렬활동 가동식이 왕청현 배초구진에서 진행됐다. 가동식에서 우리 주 보도출판 관련 부문은 배초구진 고성촌 촌민들이 즐겨 찾는 ‘농가책방’에 가치가 6만여원에 달하는 3000여권의 책을 무료로 증정했다.
‘농가책방’을 주요플랫폼으로 하는 이번 계렬활동은 ‘독서토론회’, ‘독서강좌’, ‘지식경연’ 등 형식이 다양하고 내용이 풍부한 계렬활동으로 기획됐다. 이외 우수한 출판물을 무료로 기증함으로써 농민들의 문화생활을 보다 풍부히 해주고 농민들이 ‘농가책방’을 통해 관련 지식들을 섭취하는 데 무게를 두고 펼치게 된다.
가동식에서 주최측은 “일련의 계렬활동을 통해 ‘농가책방’의 봉사기능과 촌민들의 독서열을 끌어올리고 향촌에 보다 문명한 풍조를 형성함으로써 향촌진흥에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하도록 애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렬활동은 올 9월말까지 이어지는데 모두 40여차례 활동이 기획되여있다.
신연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