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명 관광 애호가 참여
2022연변문화관광시즌 ‘아름다운 연변과의 만남’ 자치주 창립 70돐 경축 자가용관광이 18일부터 3박 4일 동안 펼쳐졌다.
동북 3성 및 주내 200여명 자가용 관광 애호가들은 80여대의 차량으로 주내 관광길에 올랐다. 참가자들은 3박 4일 동안 연길, 왕청, 룡정, 안도 등 현(시)를 찾아 그 지역의 명소를 둘러보면서 관광 과정의 체험을 공유하여 주내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했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길림성아우디련맹리사회 회장 류창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연변의 혁명근거지와 민속풍이 다분한 향촌 마을을 돌아보고 지역의 특색 음식을 맛보며 민족 가무 공연을 감상하면서 뜻 깊은 경험을 했다.”라고 내비쳤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말까지 주내 고속도로 총길이는 646킬로메터로 전 성에서 1위를 차지한다. 그리고 주내 국가급 관광풍경구는 50개에 달하고 향촌관광 경영단위는 61개에 이르렀다. 이러한 우세를 토대로 자가용 관광객들은 ‘레저식’ 관광을 통해 연변의 운치 있는 풍경을 감상하는 동시에 지역 음식을 맛보고 독특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활동에서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은 틱톡과 협력하여 자가용 관광활동에 보다 넓은 홍보 플랫폼을 마련했다.
강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