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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계란'으로부터 '천지아이스크림'에 이르기까지
 
발포인:김혜숙 발포시간:2022-08-26 클릭:

 

 

장백산 북쪽 관광구에는 관광객들의 환영을 받는 두 가지 주제음식이 있다. 83℃ 온천물에서 삶아낸 온천계란과 장백산봉우리가 천지를 감싸고 있는 모형의 아이스크림이다.

온천계란을 파는 왕아현(王亚贤 63세)은 30년 넘게 온천경영을 하고 있고 아이스크림을 개발한 20대 오사달(吳思达)은 고향에 대한 사랑과 창업에 대한 열정, 혁신리념으로 장백산에 희망을 기탁하고 있었다.

“저는 이곳에서 30년 넘게 분투하며 살았습니다.장백산관리위원회가 설립됨에 따라 이 10여 년 동안 장백산은 매우 큰 변화를 가져 왔으며 우리의 살림도 날로 좋아지고 있습니다. 그 덕에 우리 집 두 아이는 모두 대학에 입학하여 소원을 이루었습니다.”온천계란 경영자인 왕아현의 말이다.

온천계란은 장백산관광에서 일찍 널리 알려진 품목이다. 장백산천지 아래  사철 김이 모락모락 피여 오르는 취룡 (聚龍) 온천의 83℃ 수온에서 익어 나온 닭알은 속은 익고 겉은 연하며 맛이 독특하고 영양이 풍부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의 환영을 받는다. 관광지는 성수기와 비수기로 나뉘지만 온천계란은 항상 잘 팔린다. 각종 관광설명회에서도 온천계란은 현지‘특산’으로 품평받고 있다.

왕아현은 워낙 흑룡강성 치치할시에서 20대 때에 길림성 이도백하로 시집을 왔는데 일찍부터 장사요령을 터득했고 더 잘살기 위해 장백산에서 나는 물산들을 관광객들에게 팔기 시작하였다. 장백산에는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오고 있었는데 그는 일부러 한국어를 열심히 배워가면서 장사를 하였다. 그가 한국어로 하는 인사말들은 제법이여서 장사를 하는 데 많이 유리하였다.

그는 또 장백산온천에서 삶은 닭알이 품질이 좋고 판매량도 많다는 것을 발견하고 사업을 더 확장했다. ‘시대가 영웅을 낳는다'고 했다. 왕아현은 장백산보호개발구관리위원회가 설립된 그때를 맞춰 장사를 하다보니 모든 것이 규범화되면서 장사도 날로 잘되였다.

관리위원회가 생긴 뒤 썰렁하던 장백산이 점점 흥성해 졌다.”면서 장백산의 변화를 두고 왕아현은 흥분해서 말했다. “위생이요, 치안이요, 규범경영 같은 것은 우리 상가들이 가장 관심하는 문제인데 관리위원회가 다 알아서 설비며 봉사에서 우리들에게 편리와 혜택을 주고 있어요.”

근면과 지혜로 두 자식을 모두 대학에 보낸 그녀는 “나는 가난때문에 공부를 못한 것이 가장 큰 한이였습니다.”고 말한다. 그는 자기 집 자식 외에 또 다른 두 대학생을 도와 그들이 시름없이 대학을 마치도록 도와주어 그들이 공부를 하고 싶어하는 소원을 풀어 주었다고 하였다.

그녀는 이곳에서 30년간 청춘을 바쳐 일하면서 장백산의 천지개벽의 변화를 목격했고 이 곳의 모든 것에 깊은 애정을 갖게 되였으며 이 곳은 꼭 보다 아름답게 건설될 것이라는 신념도 가져 본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문화적 창의는 관광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우리는 현재의 류행추세를 틀어쥐고 혁신을 통해 더욱 현대적이고 류행을 타는 젊은이들의 다원화 소비 수요를 만족시킬 것입니다. 장백산보호개발구관리위원회는 관광문화창의상품을 매우 중시하고 우리에게 많은 지원을 주고 있습니다. 하다 보니 장백산에 대해 큰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귀국 창업자 오사달의 말이다.

만약 온천계란이 지방 특유의 전통특색식품이라면 문화적인 창의로 만들어진 아이스크림은 현대 젊은이들이 려행에서 필수로 인정하게 하는 독특한 아이템이다. 자기가 좋아하는 관광지나 풍경구의 조형아이스크림을 들고 그 관광지에서 사진을 찍는 것은 현대인들이 관광의식을 표현하는 하나의 방식이기도 하다.

문화적 창의로 된 아이스크림은 최근 몇 년 사이에 아주 인기가 높아요.” 오사달은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인터넷에는 각 명소의 유명아이스크림에 대한 보도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1 선 도시, 유명 관광지에도 이미 관련 상품이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동북 3 성의 심양, 할빈, 장춘에도 모두 자체의 문화창의아이스크림들이 있다.

오사달은 “우리는 여느 한때의 열기를 타려는 것도 아니고 아이스크림자객이 되려는 것도 아닙니다.”라고 하면서 “장백산은 전국, 나아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로서 길림성 사람으로서, 문화창의 종사자로서 시대의 발걸음을 타고 고향의 문화창조상품을 더욱 풍부하고 완벽하게 만들 것이며 동시에 세계관광객들로 하여금 장백산의 문화와 ‘문화적 분위기’에 대해 전면적인 인식을 갖도록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류학생 창업자로서 오사달은 문화창의 제품에 대해 독특한 리해를 가지고 있었다. 그는 장백산은 아름다운 자연 경치와 유구한 력사, 문화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대의 리듬과 현대적 심미 및 소비 수요에 부합되는 관광체험조건을 갖추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지 정부는 우리 젊은 창업자들을 많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신생사물을 접수하는 태도와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우리들을 매우 감동받게 합니다. 이런 면에서 길림성의 창업환경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됩니다.”

오사달은 “시장효과에 따라 더 많은 장백산을 주제로 하는 문화창의 아이스크림을 만들 것이며 나아가 작은 아이스크림으로 큰 시장을 만들 것”이라며 장백산관광상품에 큰 희망과 신심을 느끼고 있었다.

시장효과성만큼 설복력이 있는 것도 따로 없다. 올해 장백산관광 성수기에 들어서면서 오사달과 그의 팀원들의 장백산테마 아이스크림 제품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출처/길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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