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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이, 차홍화 제4회 리욱문학상 수상
 
발포인:김혜숙 발포시간:2022-10-27 클릭:

 

시부문 수상자 김진이(오른쪽 사람)시인.

평론부문 수상자 차홍화(가운데 사람) 시인.

10월 23일, 연변동북아문학예술연구회의 주최로 연길시 황관혼례청에서 개최된 제4회 리욱문학상 시상식에서 김진이, 차홍화 시인이 각각 리욱문학상 시부문과 평론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지녔다.

중국조선족문학의 개척자와 대표적인 시인의 한사람으로 유명한 리욱(1907-1984)시인의 이름으로 명명된 리욱문학상은 2019년에 설립되여 올해까지 4회째 이어오고 있는데 강시나, 한설매, 신금화, 박문희, 방미화, 강려 등이 제1회부터 제3회까지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개회사를 하고 있는 연변동북아문학연구회 방미화 회장.

시상식에서 연변동북아문학예술연구회 방미화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전임회장 박문희가 평심보고를 하였으며 연변시인협회 회장 전병칠, 복합상징시동인회 회장 김현순, 연변작가협회 시가창작위원회 전임 부주임 림금산, 평론가 김룡운 등이 축사를 하였다.

김진이시인의 <빵> <꿈>은 이미지 창조에서 일정한 기량을 보여주는 동시에 해탈과 접속이 반죽된 시구를 통해 장래의 가능성을 크게 보여주었고 차홍화의 시평 <시는 숨은 보물을 찾는 길>은 방미화 시집 <나비의 사막> 제 4부에 수록된 시 <무의식에 대하여>를 양파 벗기듯 한겹 한겹 풀어헤치면서 활발한 상상력 및 그 상상력의 깊이를 만질 듯이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참가자 일동.

방미화 회장은 개회사에서, 리욱시인은 1924년 서정시 <생명의 례물>을 처녀작으로 문단에 데뷔하고 연변땅에서 해방전후를 이어오며 한시, 소설, 수필, 번역 등 문학창작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한 중국조선족문학사에 굵직한 획을 그은 분으로서 그의 이름으로 명명한 문학상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길림신문 김태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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