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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한 타이타닉호의 자세한 3D 영상 공개
 
발포인:김혜숙 발포시간:2023-06-07 클릭:

 

영화로도 제작되여 수많은 사람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타이타닉호의 심해 속 모습이 3D영상으로 상세하게 구현됐다. 타이타닉호 실물 크기의 디지털 이미지가 구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심해지도제작업체 마젤란회사는 일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타이타닉호의 3D 이미지를 공개했다.

타이타닉호는 오랜 시간 동안 하나의 본체가 가라앉은 것으로 추정됐었다. 하지만 1985년 잔해가 발견됐을 때 침몰 당시 해저에 도달하기 전에 이미 부서진 것으로 밝혀졌다. 심해 밑에 가라앉은 타이타닉호는 600메터 간격으로 두개의 조각으로 나뉘여 놓여있는 상태이다.

그간 바다밑에 가라앉은 타이타닉호의 모습을 확인하려는 시도가 수차 이루어지긴 했지만 워낙 선체의 크기가 클 뿐만 아니라 빛이 닿지 않는 심해에 있기 때문에 선박의 전체 모습을 촬영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디지털 영상 제작에서는 타이타닉호의 전체 모습을 확인하기 위해 3D 스캔기술이 활용됐다. 약 200시간에 걸쳐 타이타닉호 전체를 3D 스캔했다. 영상 제작진은 원격 제어로 움직이는 잠수정 두대를 사용해 심해의 모든 각도에서 70만개 이상의 타이타닉호 이미지를 촬영했다.

이렇게 제작된 이미지에는 바다밑에 가라앉은 타이타닉호의 모습이 자세히 담겼다. 타이타닉호의 잔해는 녹슨 종유석으로 뒤덮여 있었으며 본래 형태를 보기 어려울 정도로 손상돼있었다. 당시 탑승객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샴페인병, 조각상, 신발 등의 모습도 포착됐다.

이번에 제작된 디지털영상이 타이타닉호 침몰과 관련한 가설을 검증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이타닉호에 대해서 알아야 할 것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고 한다.

  과학기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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