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1돐을 맞아 주상무국에서 주최한 다국 상품 쇼핑축제가 8월 28일부터 9월 10일 까지 열리게 된다.

29일, 최근 인기몰이중인 ‘한류장터’에서 종업원들이 통일된 작업복을 차려입고 저마다 자기가 맡은 구역에서 바삐 돌아치고 있다.

룽마트공급사슬관리유한회사 총경리 목녕은 “이번 다국 상품 쇼핑축제기간 저희는 한류장터, 룽마트 수상시장본점 두곳에서 판촉활동을 합니다. 현재 다국전자상거래 보세직구체험쎈터인 한류장터와 ‘매일룽 다국 점포 미니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일본, 한국의 200여가지 다국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추후 700여가지 다국 상품으로 규모를 확장하려 합니다. 또한 100여가지의 특가 다국 상품을 토대로 일정 금액 소비시 할인하는 방식으로 직접 해외로 나가지 않고도 다국 상품을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최대한 시민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고 소개했다.

료해에 따르면 다국 점포 미니프로그램에서 199원 소비시 10원 할인받을 수 있고 9월 1일부터 7일까지 룽마트 수상시상본점 혹은 한류장터에서 93원어치 소비 후 9.3원의 할인가격으로 마사지팩 5장을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9월 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되는 ‘9월 아리랑 다채로운 연변’ 활동에서 소비자와 관광객들은 연길공항, 연길서역 출구 커피체험구역에서 ‘연변에서의 소비 노하우’ 1부를 수령할 수 있다. 수령한 수첩을 휴대한 채 민속음식, 슈퍼마켓, 커피 등 지정된 다섯가지 소비장소에서 할인금액으로 소비하고 소비도장을 모두 수집하면 룽마트 수상시상본점 혹은 한류장터에서 특별선물을 수령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연길서시장, 연변붕정인삼교역시장, 훈춘길전디지털변경무역과학기술유한회사, RCEP 연변다국수출입중심, 훈춘동북아다국전자상거래산업단지에서도 이번 활동에 참가해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판촉활동을 하게 된다.

　　전정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