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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지역 력사와 문화 알리미로 ‘우뚝’
 
발포인:김혜숙 발포시간:2023-10-19 클릭:

 

우리 지역의 크고 작은 박물관들이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잡으며 올 들어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부쩍 늘었다. 우리의 문화와 력사, 유물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우리의 삶과 문화를 리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방문예약이 끊기지 않고 있다.

11일,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 따르면 우리 주는 현재 14개 문물박물관관리기구를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 1-3 분기 전 주 박물관은 총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맞이하면서 지역 문화의 특색을 보여주는 한편 연변의 문화를 알리고 우수한 전통문화를 전파하는 데 적극 기여하고 있다.

박물관이 더 이상 단순한 ‘문물창고’가 아닌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한눈에 보아낼 수 있었다.

이번 추석, 국경절 련휴기간에도 우리 주 각 박물관들은 다양한 문화예술 전시와 활동을 개최했다.

연변박물관은 9월 29일부터 10월 6일까지 연변의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 확고한 수립 전시, 은시투쟈족묘족자치주 문화전시, 안도수씨철공예정품전시, 조선족민속전시전람, 조선족혁명투쟁사, 연변출토 문물진렬 등 오프라인 전시외에도 위챗공식계정을 통해 ‘불꽃’ 시리즈 전시를 펼치면서 관람객의 관람경험을 풍부하게 했다. 이 기간 연변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수는 연 3만 6000명으로 력대 최다 관람객수를 기록했다.

연길시력사문화박물관에서는 연변의 력사와 문화, 민속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일 정각마다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합 55회에 이른다. 또한 련휴기간 근무, 순찰 보안을 강화하며 관광객에서 편안한 관람환경을 제공했다.

돈화문화력사박물관은 련휴기간 연 4000명의 관람객을 맞이했는데 2019년 개관 이후 가장 많은 관람객을 기록한 련휴로 기록됐다. 박물관은 돈화의 력사이야기, 전통문화, 지역 무형문화재, 전지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년중 무휴로 운영이 되고 있다. 련휴기간 중국과학기술협회에서 주최하고 길림성과학기술협회에서 주관한 중국류동과학기술관 전국순회전시가 돈화에서 펼쳐지면서 박물관은 큰 인기를 끌었다.

연변대학박물관도 련휴내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떠올랐다. 현재 학교 력사전시를 주로 하고 있으며 본교 및 주내 각 중소학교의 관람과 학습에 사용되고 있다. 연변대학 캠퍼스 개방에 따라 박물관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무료로 개방되여 주말 및 공휴일 단체관람은 연변대학교박물관 공식계정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연변박물관 사회교육부 리혜걸 주임에 따르면 현재 박물관은 관람객의 요구에 초점을 맞춰 지속적으로 관람 및 체험 기능을 개선하고 있다. 또 문화유산 보호, 시설 개선, 서비스 강화, 사회교육 활동, 전시 프로그램 등 분야의 문화공간 확장을 통해 관람객들이 풍부한 문화 분위기 속에서 연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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