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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 ‘중국조선족 클라리넷작품 음악회’ 최초로 연길서
 
발포인:김혜숙 발포시간:2018-08-21 클릭:

편집/기자: [ 김가혜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8-08-20 18:58:52 ] 클릭: [ ]

연주하고 있는 리창운 교수와 제자들, 지휘를 맡고 있는 중앙민족대학음악학원 김광일 교수.

목관악기중 가장 풍부한 표현력을 자랑하는 클라리넷은 차분한 듯 하면서도 극적으로 치달을 때는 한껏 열정을 토해내는 변화무쌍한 팔색조 매력을 지니고 있다.

20일 오후, ‘중국조선족 클라리넷작품 음악회’가 연변대학 예술학원 음악홀에서 열렸다.

원 연변대학예술학원 리창운 교수, 미국의 저명한 클라리넷 대가이자 교육가인 원 국제클라리넷협회 주석 스프린, 재미조선족 음악가 백철 클라리네스트를 비롯한 국내외 8명의 유명 연주가가 클라리넷의 아름다운 선률을 연주하며 관객들을 음악의 향연 속으로 이끌었다.

이날 음악회에서 연주된 클라니넷 음악들은 저명한 중국조선족 음악가 정진옥, 여정평, 안국민, 최챵규 등 음악가들이 창작한 클라리넷 독주곡들이며 이 음악들은 전부 우리 나라에서 최초로 출판된 중국조선족 <클라리넷 독주곡선>에 수록된 작품들이다.

국제클라리넷협회 주석 스프린.

소개에 따르면 이 작품집이 출간되고 또 음악회가 열리기까지 그 뒤에는 우리 민족 음악발전의 길에서 선두 주자로 달리고 있는 중국조선족음악연구회의 로고와 갈라놓을 수 없다.

중국조선족음악회는 일찍 우리 나라 음악 사상 최초의 민족음악사 ‘중국조선족음악문화사’, 최초의 단일민족 교향음악회 ‘중국조선족작곡가 수상작품 교향음악회’, 최초의 교향음악작품전집 <중국조선족교향악 작품선집>, 23회로 이어진 ‘중국조선족청소년음악제’ 등 무려 다섯차에 달하는 국내 최초의 기록을 쌓아올렸다.

한편, 이번에 최초로 선보인 국제적인 ‘중국조선족 클라리넷작품 음악회’는 중국조선족음악연구회, 중국음악가협회 클라리넷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산동성룡구금명악기유한회사의 협찬으로 펼쳐졌다.

재미조선족 음악가 백철 클라리네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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