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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우유 한잔, 혈당상승 억제
 
발포인:김혜숙 발포시간:2018-08-22 클릭:

아침식사때 우유 한잔이 식후 혈당상승을 억제하고 하루 내내 포만감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카나다의 겔프대학 인간건강기능식품 연구실의 식품학과 교수 더글러스 고프 연구팀이 참가자 32명(평균 년령 23세, 체질량지수 22.2)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결과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과 사이언스 데일리가 21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아침식사로 탄수화물 식품인 귀리 시리얼과 함께 ▲고단백 우유 ▲보통 우유 ▲우유처럼 보이는 물 등 세가지 중 한잔(250mL)을 주고 하루 동안의 혈당과 만복감을 추적 관찰했다.

우유를 마신 그룹이 물을 마신 그룹에 비해 식후 혈당이 낮고 하루 내내 만복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우유 중에서도 고단백 우유를 마신 그룹이 식후 혈당이 더욱 낮았고 만복감도 더 크고 오래 갔다.

이러한 효과는 점심식사 이후에도 내내 지속됐다.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시리얼을 먹은 경우도 우유를 함께 마셨을 땐 이러한 효과가 나타났다.

따라서 아침식사에 우유를 곁들이면 특히 혈당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 당뇨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포만감 지속으로 식욕이 억제돼 체중증가를 막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연구팀은 우유에 자연적으로 들어있는 두가지 단백질인 유청(whey)과 카제인(casein)의 함량을 달리해 효과의 차이를 비교해 봤다.

그 결과 유청 단백질은 만복감을 빨리 오게 하고 카제인은 이러한 효과를 오래 지속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두가지 단백질은 위장관 호르몬을 분비시켜 소화속도를 느리게 하여 만복감을 오래 가게 한다고 고프 교수는 설명했다.

연변일보 인터넷사업부/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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