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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키울 때지켜야 할 수칙…“뽀뽀 안돼요!”
 
발포인:김혜숙 발포시간:2018-09-18 클릭:

2018-09-17 09:54:22

◆알레르기 가장 흔해


애완동물로 인해 사람에게 가장 많이 생길 수 있는 질환은 피부와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이다. 애완동물의 비듬이나 침, 소변 등의 알레르기 항원이 인체에 들어가 재채기, 기침, 코물, 피부 가려움, 두드러기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전문가는 “천식, 비염, 아토피가 있는 사람중 반려동물 접촉으로 인해 증상이 나빠지는 경우 동물 털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다. 애완동물 접촉 후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면 기도가 좁아지고 경련, 발작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중에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병원을 방문해 알레르기 검사를 통해 알레르기 증상이 애완동물 때문인지 알아보고 애완동물로 인한 알레르기 증상이 확인되면 가능한 애완동물을 키우지 않는 것이 좋다. 부득이 키우려고 한다면 적극적인 약물치료와 함께 해당 애완동물로 인한 알레르기 항원을 몸에 조금씩 주입하는 면역치료법을 시행해볼 수 있다.


◆개에게 물리는 사고 늘어나


사람이 개나 고양이에게 물리게 되면 광견병이나 파상풍 등 세균,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크다. 상처 부위가 작더라도 애완동물의 이발에 있는 세균으로 인한 감염이 발생할 수 있고 상처에 다른 세균이 추가로 감염되는 2차감염의 발생 우려도 있으므로 방심하면 안된다.

애완용 개와 고양이에게 반드시 광견병 백신을 접종하고 밖에 데리고 나갈 경우 애완동물이 야생동물과 싸우거나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집에서 키우는 개라도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동물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되여 다시 사람이 물리거나 상처를 통해 동물의 타액 속 바이러스가 몸안으로 침입할 수 있다.


◆애완동물과 뽀뽀 조심해야


개의 26%가 가지고 있다고 알려진 세균성 병원균인 ‘캡노사이토파가 캐니모수스(Capnocytophaga Canimorsus)’는 일반적으로 개나 고양이에게 물려서 감염되지만 때로는 그저 긁히거나 핥아지는 것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로인이나 아이, 만성질환 환자들은 애완동물이 지닌 세균에 더욱 취약하므로 애완동물과의 뽀뽀가 더욱 위험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개나 고양이의 타액에서 발견되는 병원균은 패혈증, 수막염 및 치명적인 패혈증의 원인이 된다. 캡노사이토파가 캐니모수스가 애완동물의 침을 통해 사람에게 옮겨지면 패혈증과 같은 치명적인 전염병 감염과 장기 기능 부전을 일으켜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패혈증은 미생물에 감염되여 발열, 빠른 맥박, 호흡수 증가, 백혈구 수의 증가 또는 감소 등의 전신에 걸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발열, 기침, 무기력 등의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할 수 있으나 신속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신체 장기 기능의 장애나 쇼크 등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사망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전문가는 “개나 고양이의 입속에는 침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종류의 세균이 많이 있기 때문에 지나친 점막 접촉은 피해야 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나 어린이, 입안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감염될 위험이 높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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