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신화사 ] 발표시간: [ 2018-09-20 12:17:32 ] 클릭: [ ] |
대장암은 주로 로령 남성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 젊은 환자나 녀성 환자도 늘어나는 추세다. 무엇보다 암은 예방과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하다. 그중 하나는 식습관이다. 대장암의 주요 원인인 대장용종은 높은 열량의 섭취, 동물성 지방 섭취, 고콜레스테롤혈증, 냄새와 과일의 섭취 부족, 운동 부족, 대장용종(大肠息肉)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원인이 된다.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식습관부터 개선해야 한다. 지나친 육식을 삼가하고 가공식품 혹은 인스턴트식품(速冻食品)은 피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모든 고기가 나쁜 것은 아니다. 굽거나 태우지 말고 살고기 위주로 찌거나 삶아 먹는다. 닭고기, 생선 같은 백색육은 대장암 발생과 관련이 없어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소시지(香肠)나 햄(火腿) 등 가공육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한 비타민이나 칼슘이 풍부한 남새나 과일 섭취가 중요한데 약으로 복용하기보다는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대장암은 수술 후에도 식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대장암은 진행 정도에 따라 0기에서 4기로 나뉘는데 2기부터는 보통 수술을 한 뒤 최종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재발 방지를 위해 항암치료를 거친다. 대장암 수술 후 회복기는 약 6~8주까지다. 대장암과 식생활은 밀접한 관계인 만큼 수술 후 8주 전후로 식생활 관리에 류의해야 한다. 회복에 따라 서서히 정상식사로 진행해야 하는데 음식은 골고루 먹되 필요한 영양분을 섭취하고 규칙적인 식사가 중요하다. 특히 대장암 수술 전후를 막론하고 장페색을 유발하는 감은 위장관내 돌을 만들어 장을 막히게 하거나 장 점막을 눌러서 괴사시킬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 밖에도 팝콘(爆米花), 옥수수, 파이내플, 과일이나 남새 껍질과 씨, 샐러드와 같은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야채, 코코넛(椰子), 너트(母螺) 등이 장페색 유발 식품에 해당하니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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