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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더부룩할 땐 '무우'…속 쓰릴 땐?
 
발포인:김혜숙 발포시간:2018-10-08 클릭:

2018-09-28 11:04:34


탄수화물 소화에는 무우가 좋고 속이 쓰린 증상에는 양배추가 도움이 된다.

소화불량은 일상에서 흔히 발생하는 증상이자 질환이다. 식사를 전후로 속이 더부룩하거나 쓰릴 때 도움을 주는 음식은 무엇일가?

◇무우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효소인 디아스타아제가 풍부하다. 특히 밥 위주의 탄수화물 식사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무우에 든 효소가 소화를 돕는데 효과적이다. 무우에는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인 리파아제도 들어 있다.

다만 디아스타아제는 열에 취약해서 50~70도만 돼도 효능이 떨어지고 리파아제도 익히면 없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각종 효소와 칼슘, 비타민C는 껍질에 많으므로 잘 씻은 무우를 껍질채로 생것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껍질채로 강판에 갈아낸 무우즙은 매운맛도 느껴지지 않고 위가 약한 사람도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다.

◇매실

천연소화제라 불리울 만큼 소화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많다. 매실즙은 위액분비를 정상화해 소화가 잘되도록 만든다. 위산 과다와 위산 부족에 모두 효과가 있다. 매실의 피크르산 성분은 항균작용이 있어 식중독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단, 매실은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성분이 있기때문에 그냥 먹으면 안 된다. 매실과 설탕을 1 대 1 비률로 섞어 매실청을 담근 뒤 5~7배의 물에 희석해 식후에 마시면 좋다. 음식에 넣어 먹으면 매실의 신맛을 내는 구연산이 미각을 자극해 식욕을 돋워준다.

◇양배추

평소 속쓰림이 있는 사람이라면 양배추가 도움이 된다. 양배추는 비타민U가 풍부해 위산과 자극물질로부터 위점막을 보호하고 속쓰림을 완화하는 기능이 있다. 또한 위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위염이나 위궤양 등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 단, 양배추는 열을 가하면 비타민 등 영양소가 손실될수 있어 되도록 생것으로 먹는 것이 좋다.

연변일보 인터넷사업부/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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