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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 수상자나디아 무라드 자서전 또다시 주목
 
발포인:김혜숙 발포시간:2018-10-24 클릭:

2018-10-23 15:21:17

올해 노벨평화상은 꽁고의 의사인 드니 무퀘게(63살)와 이라크 북부 니네베주에 살던 야디지족 출신인 녀성 인권운동가 나디아 무라드(25살)에게 돌아갔다.

야디지족은 이라크, 시리아의 수니파 이슬람국가(IS)무장조직이 한창 기승을 부리던 2014년부터 간간이 국제뉴스에 등장했다. 그리고 무라드가 노벨평화상을 수상하면서 그가 11개월전에 출판한 자서전 《마지막 소녀: 나의 피랍생활 이야기와 이슬람국가(IS)에 대항하는 투쟁》이 또다시 세상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14년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에 의해 이라크 모술에 성노예로 끌려가 수난을 당한 소수민족 야지디족 무라드는 악몽 같은 경험을 담은 책을 냈다.

IS는 2014년 8월 이라크 북서부 신자르 지역에 거주하던 소수 종교 부족 야지디족을 급습히 수천명을 죽이고 녀성 2000명을 랍치해 성노예로 삼거나 노예시장에 팔아넘겼다.

IS가 처음 무라드가 살던 마을을 점령했을 당시 그는 학생이였다. IS 대원들은 마을 주민을 학교 건물로 모은 뒤 남성들을 끌고 나가 총살했는데 당시 무라드의 형제 6명이 모두 죽었다.

IS는 녀성과 소녀 중 로약자 일부는 다시 학살하고 남은 이들을 이라크 모술로 끌고 가 야지디족 신앙을 부인할 것을 강요하며 성폭행과 고문을 일삼았다.

무라드도 모술에 끌려가 성노에로 팔려 다녔고 탈출을 시도한 벌로 집단 강간을 당하는 등 입에 담기도 괴로운 끔찍한 나날을 보냈다.

무라드는 책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매번 다시 얘기하지 않아도 되도록 자서전에 모두 담았다.”고 말했다.

무라드는 지난 여름 IS가 떠난 고향 마을을 찾아가 페가로 변한 옛집에서 눈물을 흘렸다.

무라드는 “언젠가 나를 성폭행한 남성들의 눈을 보며 그들이 정의의 심판을 받는 모습을 보기를”소망하며 “내가 나 같은 경험을 가진 마지막 소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미용사 자격증을 따고 미용실을 열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는 무라드는 “그땐 사람들이 나를 생존자가 아닌 스타일리스트로 기억하게 되지 않을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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