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5 09:03:21
오장, 오부, 오관중 오장은 가장 근본성질인‘음’의 성질을 가지고있다. 따라서 오장이 약하면‘양’의 성질을 가진 오부와 오관에서 증상이 더 잘 드러난다. 례를 들어 오장 중심이 약하면 같은 기운을 가진 소장과 혀에 이상증상이 나타난다.겉으로 드러난 증상을 통해 어떤 오장이 약한지 파악할 수 있다.한편, 오장의 간, 신, 심, 페, 비는 각각 간, 신장, 심장, 페, 비장 뿐만 아니라 관련한 기능적 측면까지 포괄하는 개념이다.아래 체크리스트중 4개 이상이 해당한다면 해당 오장이 약한 체질이라고 볼 수 있다. ◆심이 약한 체질
심은 심장의 활동과 관련이 깊다. 혈액을 전신으로 내보내는 동시에 정신적, 감정적 면을 조절한다. 심이 약하면 소장과 혀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
□ 더위에 약하다.
□ 안색이 좋지 않다.
□ 남들보다 발음이 부정확한 경우가 많다.
□ 심장박동이 빠르고 자주 숨이 찬다.
□ 혈압이 높다.
□ 물건을 잘 잃어버린다.
◆페가 약한 체질
페는 해부학적 장기인 페의 활동과 관련이 깊다. 호흡기관과 소화기관 작용에 관여하고 체내 수분을 조절한다. 페가 약하면 호흡기관과 대장, 피부, 모발 등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
□ 기침을 자주 한다.
□ 호흡이 얕다.
□ 코가 자주 막힌다.
□ 잘 때 땀이 많이 난다.
□ 피부가 민감하다.
□ 눈물이 자주 난다.
◆간이 약한 체질
간은 해부학적 장기인 간의 활동과 관련이 깊다. 혈액을 응고시키고 혈액량과 기의 흐름을 조절한다. 간이 약하면 쓸개나 근육, 눈 등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 눈병에 자주 걸린다.
□ 손톱, 발톱이 무르고 잘 갈라진다.
□ 목과 어깨가 자주 결린다.
□ 종아리에 쥐가 자주 난다.
□ 쉽게 짜증이 난다.
□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
◆비가 약한 체질
비는 비장의 활동과 관련이 깊다. 취장과 소화기관, 대사기관의 작용에 관여하며 호흡과 소화 기능을 조절한다. 비장이 약하면 위와 입, 입술, 피부 등에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 식욕에 기복이 심하다.
□ 입술이 자주 갈라진다.
□ 단 것을 좋아한다.
□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
□ 설사나 변비가 자주 생긴다.
□ 비오기 전 관절이 쑤시거나 몸이 잘 붓는 등 습기에 약하다.
◆신이 약한 체질
신은 신장의 활동과 관련이 깊다. 성장과 생식기 작용, 수분 대사에 관여하고 에너지를 비축하는 역할을 한다.
신이 약하면 방광과 생식기, 귀 등에 문제가 나타나기 쉽다.
□ 몸이 붓는다.
□ 이명이 들린다.
□ 염좌나 골절이 쉽게 생긴다.
□ 흰머리가 나거나 탈모 증상이 생긴다.
□ 추위에 약하다.
□ 성기능이 약하고 생리 관련 질환이 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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